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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진흥의 새시대에 나날이 변모되는 사회주의농촌

승호군 광정농장에 새로 일떠선 마을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빛발아래 사회주의문명의 자랑찬 실체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 온 나라에 기쁨넘친 입사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지는 속에 승호군 광정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졌다.

건축형성에서 현대성과 문화성,다양성이 구현된 새 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드팀없는 의지와 뜨거운 은정을 전하고있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승호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살림집기초,골조공사와 내외부미장,원림경관조성을 전격적으로 내밀어 농장마을들을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훌륭히 꾸리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6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승호군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살림집에 입사할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번듯하게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불면불휴의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만복의 보금자리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문제해결을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로동당시대에 날로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며 과학농사,다수확열풍을 일으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마을마다에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져 흥성이는 속에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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