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더 좋은 래일을 우리의 손으로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습니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강력하게 추진하여 10년내에 완결하기 위한 우리 당 10년목표실행의 첫해 과제수행을 위한 투쟁이 전국의 20개 시,군들에서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습니다.

사실 나라형편이 의연히 어려운 속에서 국가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경제전반의 정비보강과 활성화를 내밀면서 전국적범위에서 살림집건설을 해마다 통이 크게 추진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을 벌린다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결단할수도 실행할수도 없는 일대 혁명입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가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초에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을 직접 발기하시고 준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시였으며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로력,자재보장을 위한 당적,국가적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시였습니다.

성천군으로 말하면 우리 회창군과 이웃하고있는 군입니다.

바로 우리가 살며 일하는 군과 잇닿은 곳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룩한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고 지방공업혁명의 첫 포성을 울려주시였습니다.

지금 이 시각도 눈여겨보느라면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이 실린 련대기를 펄펄 휘날리며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련일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가고있는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의 미더운 모습이 어려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펼쳐지는 지방진흥의 새시대의 복락을 선참으로 누리게 된 성천군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안겨옵니다.

이같이 꿈만 같은 현실,결코 꿈과 리상이 아니라 눈앞에 실체로 이루어질 그날이 머지 않아 우리 군에도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마냥 설레입니다.

그럴수록 오늘의 거창한 10년혁명에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새로와집니다.

지금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실현에 떨쳐나선 우리 군인민들의 열의는 대단합니다.

군안의 인민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응축된 지방발전정책을 받아안고 제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꾸려가려는 열의드높이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비롯한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군안의 인민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것과 함께 원료기지조성을 착실히 내밀며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에 힘을 넣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력갱생원칙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군의 백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지방발전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체감할수록 신심도 확고하고 용기도 백배해집니다.

회창군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유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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