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로동당세월속에 복락을 누리는 정평군의 백살장수자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인민의 행복과 기쁨으로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에 백살장수자들이 날로 늘어만 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정평군 금평리 14인민반의 한금순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군당위원회의 일군들과 가족,친척들,이웃들로 할머니의 집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나라의 천만중대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범한 로인의 생일상까지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북받쳐 할머니는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해방전 빈농의 딸로 태여나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고생속에 살아오던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다.

그처럼 소망하던 토지를 분여받고 땅의 주인,나라의 주인이 되여 땅과 함께 생을 빛내여온 할머니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일념안고 일손을 놓지 않았다.

모두가 서로 돕고 극진히 위해주는 화목한 내 나라,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그는 자손들과 이웃들에게 말하였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애국의 한마음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공민적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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