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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존경하는 로동자대의원

자기 기대,자기 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사진속의 주인공,그는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로동자 김철무이다.

40대인 그는 인민군대에서 제대된 후 이 공장에서 10여년간을 일해오고있다.

맡은 일에 언제나 책임적이고 정열적이여서 혁신자의 영예를 양보하지 않는 김철무이다.

지금 그는 케블직장에서 작업반장을 하는데 그와 함께 일하는 작업반성원들은 그를 두고 사업에서는 언제나 원칙적이면서도 생활에서는 뜨거운 인정미를 지닌 인정많은 반장이라고 존경담아 말하고있다.

실지로 그는 작업반성원들의 생활에서 애로되는 문제가 나설 때면 자기 일처럼 발벗고 나서군한다.

그러한 이야기들중에는 그가 한밤중에 작업반의 앓는 환자를 위해 먼길을 다녀온 이야기도 있고 특류영예군인인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작업반원의 생활을 성심성의껏 도와주고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다.

이렇게 일잘하고 인정많은 김철무는 몇년전에 집단의 믿음과 인민의 지지속에 평천구역인민회의 대의원으로,지난해에는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였다.

김철무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우리 작업반,우리 공장의 울타리를 벗어나 우리 선거구주민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집니다.》

그는 자주 인민생활문제와 관련한 대의원들의 모임에  참가하군 한다.그들속에는 공장,기업소의 책임일군들도 있고 김철무와 같은 평범한 로동자들도 있다.

그들과 함께 어깨나란히 인민의 대의원으로서의 권리를 지니고 지역의 인민생활문제를 론하는 김철무이다. 

평범한 로동자를 인민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는 고마운 제도,근로하는 인민의 이 세상을 더 굳건히 받들어갈 마음을 안고 그는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수많이 찾아하고있다.

이러한 그를 사람들은 《우리 대의원》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우리 대의원》이라는 그 부름앞에 언제나 충실하기 위해 그는 오늘도 헌신적으로 일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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