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우리의 힘과 기술로,우리 식대로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이 되여온 자력갱생,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이 위대한 정신을 우리 혁명의 바통으로,변함없는 투쟁방식으로 꿋꿋이 이어나갈 드높은 열의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비약과 변혁을 이룩해나갈 천만의 불같은 열의로 하여 대고조전투장들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전진해나갈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철리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보살피심속에 나라의 철도운수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온 기업소의 연혁사를 돌이켜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천리마대고조시기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불사르며 첫 전기기관차를 생산해낸 이곳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믿음속에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며 주체혁명의 핵심부대,영웅적로동계급으로 자라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날 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최단기간에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개발생산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맡겨주시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나라의 첫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낸 이곳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세찬 격정에 휩싸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이곳 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자력자강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으며 불과 몇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게 하였다.

지하전동차제작이 완성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또다시 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련관부문의 일군들,과학자,기술자들이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지하전동차를 무조건 만들어내놓겠다고 하였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무조건 만들어내도록 한것은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수입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천백마디의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고,이번에 우리가 지하전동차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낼수 있은것은 우리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온 나라가 다 아는 자력자강의 강자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었다.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현지에서 지도하실 때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지하전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로동계급의 본태가 살아있고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자면 자강력이 있어야 한다고,자강력의 원천은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라고,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강력이 제일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강력이 제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일군들은 자력자강의 정신만 있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며 기적과 혁신창조의 한길로 내달릴수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찾으시는 곳,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을 간직하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언제인가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호소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며 당정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일어설줄 아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세계가 확실히 다르다고 하시면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이렇게 요란한 양묘장을 건설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탄복하게 된다고,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은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이라고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한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성장하고있으며 온 나라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그렇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총진군대오에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무궁무진한 힘을 더욱 과시하며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향하여 기세드높이,용기백배 달려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리 영 일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