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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수호와 령토완정을 위한 로씨야의 노력

얼마전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이 뜨웨리주에서 공군비행사들과의 상봉과정에 로씨야는 자기의 령토완정을 수호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중동,라틴아메리카와 세계의 기타 지역들에 점점 마수를 뻗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나토는 《로씨야의 위협설》로 자기 국민을 놀래우고있으며 저들의 정책을 전세계에 강요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로씨야는 그 어떤 침략기도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나토와 싸울 생각도 없지만 자기의 령토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을 보호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알려진것처럼 쏘미랭전초기 《서유럽안정》의 명목으로 조작된 나토는 랭전종식후에도 로씨야에 대한 위협공갈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로씨야의 주변나라들을 끌어들여 세력권을 확대하는 한편 로씨야의 국경가까이에서 화약내짙은 군사연습소동을 공공연히 벌려놓았다.

나토의 반로씨야공세는 지금 날이 갈수록 보다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1월 나토가 수십년만에 최대규모로 되는 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북아메리카와 유럽의 최북단으로부터 중부와 동부에 이르기까지 수천㎞의 광활한 지역에서 나라별연습과 다국적합동연습의 형태로 진행되고있는 이번 군사연습에는 32개 나토성원국의 약 9만명의 병력,항공모함과 구축함을 비롯한 50여척의 함선과 80여대의 전투기,직승기 및 무인기 그리고 130여대의 땅크와 530여대의 보병전투차를 포함한 1 100여대의 전투차량이 동원되였다.연습은 5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세분석가들은 나토가 《로씨야의 위협》과 로씨야와의 전쟁가능성에 대해 계속 떠드는 리유는 다름아닌 동쪽에로의 확대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고 성원국들이 더 많은 군비를 지출하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평하였다.

로씨야는 로골화되는 나토의 적대행위에 단호히 맞서 나라의 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국방력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전략무력강화에 선차적인 주목이 돌려지고있다.

로씨야에서 최근 《야르스》이동식대륙간탄도미싸일을 장비한 전략로케트군 이르꾸쯔크미싸일련합부대의 지휘참모훈련이 진행되였다.훈련에는 약 3 000여명의 군인과 약 300개의 기술기재가 동원되였다.

《야르스》이동식미싸일종합체 군인들은 100㎞를 기동하여 기술설비들을 배치하고 위장과 경계근무를 조직하는 방법들을 련마하였다.또한 파괴암해정찰조들에 대처하는 훈련도 진행하였다.

국방성은 훈련을 통하여 련합부대의 높은 전투준비태세가 과시되였으며 군인들의 전문가적자질이 발휘되였다고 밝혔다.

해군무력과 항공우주군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북함대의 다목적핵잠수함 《까잔》호가 4일 바렌쯔해에서 《깔리브르》순항미싸일을 발사하였다.미싸일은 아르한겔스크주에 있는 어느한 사격장에 설정한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였다고 한다.

이에 앞서 로씨야발뜨함대의 경비함 《네우스뜨라쉬므이》호 승조가 해상사격장들에서 목표소멸훈련을 진행하였다.경비함승조는 《낀쟐》극초음속탄도미싸일과 《꼬르찌크》고사미싸일종합체로 실탄사격을 하였다.공중 및 해상목표들에 사격이 가해졌으며 목표들은 모두 소멸되였다고 함대공보부는 밝혔다.

한편 로씨야항공우주군의 《Ту-95МС》전략폭격기 2대가 전투기들의 엄호하에 바렌쯔해와 노르웨이해의 중립수역 상공에서 계획적인 비행임무를 수행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적대세력들의 반로씨야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주권을 수호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더욱 적극화되고있다.

본사기자  신 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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