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진흥과 변혁으로 약동하고있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강산이 변하는 천지개벽의 년대기가 이 땅우에 줄기차게 수놓아지고있다.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들로부터 북변의 새 선경마을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늘어나는 행복의 주소들,나라의 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서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물들…
인민이 오랜 세월 그려보던 리상이 눈부시게 꽃펴나는 경이적인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의 생각은 깊어진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공화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이
위대한 격변의 년대기는 어떻게 마련되는것인가.
열화같은 사랑과 정,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으로 온 나라를 인민의 꿈이 실현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빛내여가시는 세기적변혁의
위대한 향도자,창조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애오라지 인민의 행복한 웃음을 위해 혁명의 천만중하도 기꺼이 떠맡으시고 험한 가시밭도 서슴없이 헤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미증유의 격난이 수없이 닥쳐들어도 인민의 아름다운 꿈이 만복의 현실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동해의 푸른 물결인양 가없이 펼쳐진 강동의 희한한 온실바다를 우리는 걷고있다.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공사규모와 생산능력이 거의 두배에 달하면서도 집약화,최적화,지능화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의 전경은 볼수록 장관이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하여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이며 각이한 모양과 색갈의 다층,소층,다락식살림집들이 자연경치와 조화를 이루고 학교와 탁아소,유치원,문화회관,종합진료소 등 모든 문화후생시설들이 특색있게 일떠선 농장마을의 모습은 얼마나 멋진가.
그야말로 현대적이고 리상적인 《온실도시》,《농장도시》이다.
하지만 우리의 가슴을 그토록 세차게 끓게 하는것은 강동종합온실농장의 규모나 황홀함때문만이 아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현대화수준을 자랑하는 온실농장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오직 하나의 목적,근로하는 인민을 위하여 건설되고 운영되는 대규모온실농장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만 있을수 있다.
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전변된 강동지구의 장쾌한 모습을 바라볼수록 잊지 못할 화폭들이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 및 조업테프를 끊으신 력사의 자리에 서보아도 한없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이의 따뜻한 미소가 어려오고 남새작물들이 푸르싱싱 자라는 온실에 들려보아도 수도의 집집마다에 꽃펴날 인민의 행복의 웃음을 그려보시던
어버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마음은 후덥다.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갖가지 품종의 남새를 원만히 공급할수 있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뜻깊은 격려사까지 하시였으랴.
깊은 밤,이른새벽에도 그려보신 소원이였다.종합온실농장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시공주,건설주가 되시여 부지선정으로부터 건설력량편성,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걸음걸음 이끌어주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도 뜨시며 그려보신 오늘이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하고 또 해도 성차하지 않으시고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보다 많은 일감을 기꺼이 떠맡아안으시는 우리의
어버이,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한평생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과 우리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거창한 건설의 전구들을 련이어 펼치시고 기어이 눈부신 결실을 이루어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생산된 갖가지 첫물남새들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수도시민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언제인가 하신 뜻깊은 말씀이 되새겨진다.
우리가 남들같으면 하루도 견디여내지 못할 최악의 국면에서 버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야심적이고 확신적인 목표와 앞날을 설계하고 강행추진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세기적인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신
위대한 어버이의 그 말씀.
우리 인민들의 세기적인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진정 모든것이 여기에 잇닿아있었다.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제는 중평과 련포지구에,오늘은 강동지구에 희한한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신것이다.
대규모온실농장들만이 아니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숭고한 사명이며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도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여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정치리념,혁명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 인민의 재부는 나날이 늘어만 가고 인민이 누리는 혜택은 커만 가고있다.
흘러온 올해의 격동적인 화폭들을 우리 감회깊이 더듬어본다.
인민생활향상을 중대사로 내세운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가금업발전과 현대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훌륭히 일떠선 광천닭공장이 조업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고있다.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조선로동당의 변함없는 정책,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천만자루,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우리의 학생들이 사랑의 교복과 가방,신발을 받아안았다.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관,미래관에 떠받들려 전국의 탁아유치원년령기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는 가운데 이전의 영양식품공급기준이 보다 높아지고 그에 따르는 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지고있다.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되고있는 검덕지구에서 시작된 새집들이경사가 각지의 농촌마을들에로 이어져 평범한 근로자들이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는 만복의 주인공으로 되였다.
건설의 대번영기에 더없이 문명해진 또 다른 자태를 떠안고 완공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는 림흥거리와 전위거리는 혁명의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가장
위대한 도시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안으시고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걸음걸음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어찌 이뿐이랴.
위대한 당중앙이 지펴준 건설혁명의 봉화를 추켜들고 년년이 방대한 건설목표를 어김없이 점령해온 기세드높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장쾌한 포성이 울려퍼진데 이어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가 선포되였다.
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힘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정비하고 그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도는 물론 전국의 농촌들에서 해마다 통이 큰 살림집건설을 추진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그 하나하나의 전역들에 못지 않는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을 결단하고 새로운 전선을 전개한다는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은 지방경제를 전국적판도에서 완전히 새롭고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여 공화국 전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단계 올려세우는것을 국가중대사로 내세웠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다.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장에 울려퍼진
위대한 어버이의 간곡한 말씀을 잊을수 없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지방발전 20×10 정책》,정녕 이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는 숭고한 혁명관,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반드시 지키고 기어이 꽃피워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다.
지금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대건설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각지의 전구마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수여해주신 련대기들이 펄펄 휘날리고있다.
진정 환희와 격정,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된 올해의 려정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조국땅우에 인민의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대전이 더 통이 크게 전개될수록 천만의 가슴속에는 고마운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신뢰심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있다.
인민들이 하늘의 별을 따달라고 하면 그 별을 따주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것을 투쟁강령으로 삼는 고마운 어머니당,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고 그 길에서 더 많은 고생을 겪을수록 더없는 락을 찾는
위대한 당이 있어 오늘도 영광스럽지만 우리의 앞날은 더 눈부시게 아름다울것이라는것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과감히 전진해갈 때 우리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다는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바로 그것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더욱 활기차고 기세충천한 우리의 사회주의진군이다.
세계여,부러워하라.천하제일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품속에서 끝없는 영광을 맞이하며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것이다.
본사기자 조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