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도시의 작은 공원

평양시 모란봉구역에 위치한 보통강수산물상점의 주변에 자그마한 공원이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공원의 원림경관이 특색있어 깊은 인상을 안겨준다고 말하고있다.

공원에는 금잎회화나무,살구나무,단나무를 비롯한 40여종의 2000여그루에 달하는 나무들이 자라고있다.

특징적인것은 공원의 나무들이 채색수종의 나무와 장식용나무들로 원림경관을 이루면서도 그 모양이 특색있게 잘 다듬어져있는것이다.

이런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착상설계하고 관리하는 주인공들은 보통강수산물상점의 일군,종업원들이다.

이들은 누구나 자기가 살며 일하는 거리와 마을,공원과 일터를 아름답게 꾸려나갈 때 우리의 생활은 더욱 문명해지게 될것이라고 말하며 공원의 원림록화사업에 애국의 한마음을 바쳐가고있다.

이들처럼 품들여 가꾼 공원에서 인민들이 아름다운 풍치를 부감하며 밝게 웃는 모습은 수도는 물론 내 조국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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