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교육자들이 안겨사는 은혜로운 품

값높은 부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최전연의 한 섬방어대를 찾으시였다.

군인들의 생활과 전투동원준비상태를 료해하시고 포실탄사격훈련도 지도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지를 내리시다가 문득 한 일군에게 방어대에 분교가 있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한 일군이 섬분교가 있다고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섬에 분교가 있다는데 웃단위 일군들이 후대관,미래관을 바로가지고 교육사업실태를 정상적으로 료해하여보고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고 따뜻이 이르시였다.그러시고는 지금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섬분교들에 자원진출하는 교원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애국자라고 할수 있다고,외진 섬에서 후대들을 위하여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교원들을 사회적으로 내세워주고 평가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섬분교 교원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기대는 모든 교육자들이 후대들을 키우는 신성한 애국사업에 자기들의 지혜와 열정을 묵묵히 다 바쳐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되였다.

 

든든한 뿌리,밑거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1월 어느날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사범교육기관들가운데서도 교원대학이 맡고있는 임무는 사범대학이 맡고있는 임무보다 더 중요하다고,교원대학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교육하는가 하는데 따라 유치원과 소학교단계의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사업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소학교시기에는 사람의 세계관과 지적능력의 기초가 닦아지게 되며 중학교시기에는 세계관의 골격이 서고 자연과 사회에 대한 일반기초지식이 체득되게 된다고,그러므로 소학교,중학교단계의 교육을 맡아하는 교원들을 잘 양성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교원대학을 매우 중시한다고,자신께서는 교원대학에서 양성하는 교양원,교원들이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뿌리가 든든해야 충실한 열매가 달릴수 있다고,교원들은 충실한 열매가 달리게 하는 든든한 뿌리가 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사업에서 교원들이 맡고있는 임무와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사랑의 당부

 

태풍13호가 시시각각 우리 나라에 들이닥치고있던 주체108(2019)년 9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뜻깊은 대회에 참가하여 교육혁명의 고귀한 지침을 받아안고 꿈결에도 그립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은 교육자들의 가슴은 끝없이 설레이였다.그들은 한시바삐 학교에 돌아가 교편을 잡겠다고,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출발을 서둘렀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태풍이 들이닥치게 되는데 걱정이라고,대회참가자들을 한 이틀 평양에 더 머물러있게 하는것이 낫지 않겠는가고,정말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대회참가자들속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돌봐주어야 하겠다고 일군들에게 당부하시였다.

우리 교육자들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대회참가자들은 후대교육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본사기자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