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나라 위한 일은 곧 나의 의무로 됩니다》

평양의료기구기술사 사장 박사 김인철은 얼마전 2023년 최우수발명가상을 수여받았다.

그가 최우수발명가상수상자가 되였을 때 종업원들이 곱씹어본 말이 있다.

《우리가 스스로 맡자.》,《우리가 해야 할 일》,《우리의 의무》,

이 말은 새제품개발창조의 초행길에 들어설 때마다 김인철사장이 늘 버릇처럼 외우던 말이다.

3년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상태를 제때에 정확히 평가할수 있는 산전필수검사기구의 하나인 해산감시장치를 연구개발할 때에도 그러했다.

《우리가 이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안읍시다.》

김인철사장을 책임자로 한 개발조가 무어지고 낮과 밤의 계선을 모르는 탐구의 날과 날들이 이어졌다.

그는 수백건의 문헌연구,선진적인 해산감시장치들의 기술적특성연구,수십차례의 협의,수백건의 모의실험 등을 완강하게 이끌어 마침내 세계적수준의 해산감시장치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련이어 김인철사장은 세계적수준의 여러 의료기구와 설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뛰여들었다.

그 과정에 소형화된 우리 식의 이동식렌트겐촬영장치와 렌트겐촬영검사프로그람기술을 개발하여 전국의 백수십개 단위에 도입하였으며 휴대용전자식기흉기복기, 휴대용흡인기, 코분무기 등도 개발하였다.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료예방사업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스스로 맡아안고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을 기울이는 그였기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것이다.

김인철사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이 실지로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 창조물을 하나씩 내놓아도 그것이 모이고모여 조국의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 위한 일이자 나의 의무입니다.》

이런 마음을 안고 김인철사장은 보건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문제들을 기술사의 연구종자로,사업목표로 내세웠으며 그것을 해결하는것을 자신의 마땅한 의무로 간주하고있다.

흔히 성공은 노력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하다면 김인철사장의 그 노력과 열정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놓여있었는가.

그것은 바로 애국이였다. 

오늘 김인철사장은 경루동의 호화주택에서 살고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치료예방사업에 필요한 의료기구와 설비개발에서 이룩한 사업성과를 소중히 여기여 나라에서는 그에게 애국자들의 동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정 성 남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