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를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결속을 앞둔 백두산밀영동에도 들리시였다.
백두산밀영동지구에는 수십동에 150여세대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민족성과 현대성, 북부고산지대의 특성이 살아나게 훌륭히 꾸려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있었다.
기쁨속에 백두산밀영동건설총계획조감도를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조감도에 진료소가 왜 반영되지 않았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백두산밀영동지구에 약국만을 꾸리는것으로 계획하고있었던것이다.
한 일군이 이에 대해 보고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밀영동에 진료소가 없고 약국만 있으면 잘못되였다고, 동에 진료소가 없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과 리들에 진료소를 잘 꾸려주며 필요에 따라 큰 동과 리들에는 병원도 꾸려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밀영동에 진료소를 새로 지어줄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백두산기슭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도 사소한 부족점이 있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에 의하여 백두산밀영동지구에는 새로 진료소가 꾸려지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