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자주권수호와 사회적안정을 위하여

수리아인민은 3월 8일을 혁명절로 기념하고있다.

지정학적요충지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수리아는 오래동안 식민주의자들의 지배를 받아왔다.수리아인민은 식민주의자들의 지배와 략탈을 반대하는 장구한 투쟁을 벌려 1946년 4월 17일 마침내 독립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공화국이 선포된 이후 제국주의자들과 국내반동세력의 책동으로 수리아의 내부정세는 매우 불안정하였다.1963년 3월 8일 수리아에서는 아랍사회부흥당을 중심으로 한 진보력량이 정권을 장악하는 사변이 일어났다.

수리아에서 일어난 혁명은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이 나라 인민의 투쟁에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혁명승리후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 아랍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면서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지배주의세력은 수리아에 대한 침략과 지배의 검은 마수를 집요하게 뻗치고있다.

오늘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상이 이란외무상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나라의 령토완정을 이룩할 정부의 립장을 강조하였다.

그는 정부의 최우선적인 과업은 수리아령토에 대한 외세의 비법적인 군사적주둔을 종식시키는것이라고 하면서 골란에서 이스라엘을 몰아내고 미군과 기타 세력들이 강점하고있는 지역들을 해방할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의 거듭되는 공격행위들을 비난하면서 그는 수리아가 앞으로 그 어떤 전쟁들에도 대처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명하였다.

수리아는 대외관계개선에도 큰 힘을 넣어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지난해 수리아는 12년동안 동결되였던 아랍국가련맹 성원국지위를 회복하였으며 수리아위기발생후 단절되였던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도 재개하였다.이를 두고 외신들은 수리아의 현 정권을 붕괴시키려던 미국에 있어서 치명적타격이 아닐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이밖에도 수리아는 이란을 비롯한 지역나라들과의 협조를 강화하면서 경제를 복구하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적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투쟁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지지성원을 받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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