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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연회 마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15일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알렉싼드르 포민 로씨야국방성 부상과 로씨야 련방평의회,국가회의,외무성,국방성,내무성,경제발전성,공업무역성,평화 및 통일당,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를 비롯한 정부,정당,단체,기관의 인사들 등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과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로조친선관계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으시였으며 우리 두 나라는 모든 문제들에서 서로 지지하였다.

로조관계는 진정한 동반자관계이며 이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지금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에 이룩된 합의들이 적극적인 리행단계에 있으며 이것은 로조관계의 높은 발전수준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로씨야국방성 부상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 조선을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영웅적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하면서 전례없는 외부적압력과 경제봉쇄속에서 국가주권을 수호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에 의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평화보장의 믿음직한 담보인 국가방위력이 튼튼히 다져졌으며 강국건설의 토대가 마련되였다.

오늘날의 조선은 발전된 공업과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현대적인 무장력을 갖추고 완전히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는 몇개 안되는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그는 지난해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뿌찐대통령의 력사적인 상봉과 로씨야국방상의 조선방문이 가지는 의의를 강조하고 전통적인 로조선린관계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크게 기여하면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접촉을 계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고 피력하였다.

로씨야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동시대인들의 기억속에 현명하고 정력적인 령도자,탁월한 정치가로 영생하시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뿐 아니라 세계력사발전에도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다,로씨야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그이를 높이 찬양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 차례나 로씨야를 방문하시여 쌍무관계강화를 위한 기초를 다져놓으신데 대하여,그이를 만나뵈온 로씨야외교관들이 절세위인의 고매한 풍모에 감탄을 금치 못해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로조관계는 세계적 및 지역적문제들에 대한 호상리해와 립장의 일치로 특징지어진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사이의 각이한 급의 접촉들은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 다방면적인 호상협조를 가일층 강화하려는 쌍방의 지향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하였다.

그는 쌍무관계가 모든 실천적분야에서 확대강화되고 조선인민이 사회경제발전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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