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은 천기를 타고난다는 말이 있다.
주체31(1942)년 2월 16일,뜻깊은 이날에 있었던 천지조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천출위인상을 그대로 말하여준다.
당시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전날까지 세찬 광풍이 휘몰아치던 백두산밀영지구에 갑자기 숭엄한 정적이 깃들고 밤하늘에 처음 보는 새별이 나타나 눈부신 빛을 뿌리였다고 한다.이날의 해돋이와 해지는 시간도 여느때에 비해 퍼그나 길었다고 한다.
때아닌 쌍무지개가 비꼈는가 하면 해빛을 받은 하얀 서리꽃들이 령롱한 빛을 뿌리며 보석처럼 유난히 반짝이였다.
백두광명성의 탄생을 하늘이 먼저 알고 세상에 알린것이였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는 천지조화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