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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장으로 달려온 마음들

온 나라에 뜻깊은 명절경축분위기를 더해주며 성대히 진행되고있는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속에는 륙해운성의 일군들도 있다.

이번 축전을 앞두고 륙해운성에서는 준비사업에 많은 품을 넣어왔다.

특히 새롭고 특색있는 작품을 내놓으려는 이들의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배가되였다.

이번에 이 단위에서는 기타병창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형상하기로 했다.

곡목선정 또한 진지했다.

일군들의 집체적토의가 거듭  되였고 이 과정에 당정책적요구를 반영하여 애국을 주제로 한 가요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무대에 올리기로 락착지었다.

문제는 이 작품을 훌륭히 형상완성하는것이였다.

하지만 선발된 축전참가자들의 마음은 기쁨보다 근심이 더 앞섰다.

기타를 다루어본적 없는 자기들이 짧은 기간에 능숙한 기타연주솜씨를 습득해야 한다는것이  전혀 신심이 생기지 않았던것이다.

이러한 때 책임일군의 고무적인 목소리가 그들에게 힘을 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을 충성다해 길이 모셔갈 우리 성일군들의 모두의 마음을 축전장에 안고갑시다.》

이렇게 되여 참가자들은 사업으로 긴장한 바쁜 속에서도 짬시간마다 기타연주솜씨를 익히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

그것은 그대로 작품완성단계에로 한걸음, 한걸음 톺아오르게 했다.

작품의 형상이 거의 무르익었을 때 성의 일군들에게는 아쉬움이 더 컸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우리 당의 호소를 예술적으로 더욱 훌륭히 부각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리하여 축전을 앞두고 작품의 예술적형상을 더 훌륭히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형상창조가 또다시 진행되게 되였다.

비록 축전참가를 위한 준비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열적인 노력으로 남성기타병창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훌륭히 완성하여 이번 축전장을 이채롭게 장식하고있는 륙해운성의 일군들, 

이들의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한결같이 사상예술적감화력이 큰 작품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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