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남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남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 따라 연탄군,은파군과 재령군,은천군에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찾은 총리동지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을 받들고 건설현지에 신속히 전개하여 공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하였다.

해당 군들에 건설할 공장부지와 규모,생산능력의 합리성과 효과성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건설에 필요한 설비,자재들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보장하는것과 함께 원료기지조성사업에 큰 힘을 넣어 생산정상화를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총리동지는 사리원학생교복공장과 해주학생교복공장을 비롯한 학생교복생산단위들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제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요구로 내세우고 자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 심정으로 정성을 기울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리원학생신발공장과 해주학생신발공장건설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면서 설비조립을 다그치고 건설속도와 질을 높여 공장의 완공을 앞당길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총리동지는 은파군과 안악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농장들에서 그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수 있게 관개체계를 더욱 완비하고 밀,보리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며 질좋은 자급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여 지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도시건설총계획에 준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진행하며 기술자,기능공양성사업을 병행할데 대한 문제,학생교복생산단위들에서 협동생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한 농업기술적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이에 앞서 총리동지는 수도시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대상공사추진정형을 현지에서 알아보았으며 도시경영성,국토환경보호성에서 도,시,군소재지들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원림설계를 빠른 기간에 완성하며 환경감시능력을 제고하고 산불감시 및 통보,진화동원체계를 보다 정연하게 세우는데서 나서는 문제 등을 협의대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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