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백학》이 쏟아진다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이 공장은 얼마전에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훌륭히 꾸려진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치과위생용품생산기지이다.

지금 공장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드높은 투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속에는 공장을  찾으시였던 못잊을 영광의 그날 이 공장은 당에서 제일 관심하는 공장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 바로 이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여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기어이 관철할 열의에 넘쳐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그리하여 지금 치솔직장에서는 《백학》이라는 상표를 단 치솔생산에서 련일 높은 생산실적을 내고있으며 치약생산현장에서도 갖가지 기능과 치료효과를 가진 치약들이 꽝꽝 생산되여나오고있다.

그런가하면 각종 함수약들과 보기에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만들어진 틀이세척솔이며 이쑤시개, 치간실, 혀솔, 혀긁개를 비롯한 제품들도 많이 생산되고있다.

공장구내에는 《백학》상표를 단 치솔과 치약지함들을 한가득 실은 륜전기재들이 매일과 같이 꼬리를 물고 출발하고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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