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무장력으로 명성과 위용을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제일선에서 받들어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온 나라의 열렬한 축하속에 창건 76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고
수령보위,제도보위,인민보위의 성스러운 행로를 이어오며 백승의 력사와 혁혁한 위훈만을 군기마다에 아로새긴 세계최강의 혁명강군을 가지고있는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은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고무격려를 보내고있다.
건군절을 맞으며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인민대표단들이 해당 지역의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명절을 함께 즐기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위상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실천강령실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기세가 비상히 앙양되는 시기에 인민의 대표들과 뜻깊은 건군절을 경축하게 된 군인들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드리는 열렬한 축하의 마음을 안고온 인민대표단들을 군인들이 친혈육의 정으로 반갑게 맞이하였다.
평양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은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새시대 평양번영기를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는 인민의 진정어린 인사를 전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풀어드리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으로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에게 위문편지를 전해주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인민의 군대의 고귀한 명함을 줄기차게 빛내여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인민군 각 군종,병종부대들에서도 인민대표단 성원들과 군인들사이에 뜨거운 혈연의 정이 오고갔다.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무적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장병들의 열의가 충천한 인민군부대들에서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힘찬 진군에 떨쳐나선 후방의 소식들을 전해주고 성의껏 준비한 원호품들도 넘겨주었다.
당의 4대강군화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해가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은 창군의 함성이 터져오른 력사의 그날로부터 70여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나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떠받들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가장 영웅적이며 애국적인 군대를 가진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공군부대들을 찾은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하늘초병들을 언제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두고 온갖 사랑과 특전을 다 안겨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간직하고 충성과 백승의 항로만을 날으는 하늘의 용사들에게 인민들의 진정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해주었다.
그들은 부대장병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에도 참가하면서 군민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강철의
령장의 슬하에서 총대와 함께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는 긍지와 영예,온 나라의 축복속에 건군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군인들의 기쁨과 랑만은 해군부대들에도 차넘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그어준 승리의 불변침로를 따라 조국의 바다를 지켜 불멸의 영웅전기를 수놓아가는 해군부대들에 도착한 인민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고 전세대들의
위대한 해병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갈것을 해병들에게 부탁하였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의 당부를 언제나 잊지 않고 보람찬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감으로써 당과 혁명,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길에서 최정예혁명강군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맞으며 진행된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인민대표단들의 방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무진한 위력으로 국가부흥의 새 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