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백전백승의 영웅군대에 드리는 인민의 축복
각지에서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인민의 행복을 영웅적투쟁과 혁혁한 군공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가는 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부름과 명예는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자부심을 더욱 빛내여주고있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격동의 시기에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뜻깊게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백전백승하는 주체혁명의 장구한 려정에 조국의 수호자,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수놓아온 우리 군대에 대한 뜨거운 신뢰심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이 있는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정규무력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조선인민군의 강화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경건히 돌이켜보았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은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미제무력침공자들을 격멸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인민군렬사들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되새겨보며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추모비에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라는 불멸의 글발과 더불어 빛나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중심주제 《승리》상을 우러르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백승만을 떨쳐가는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갈 불같은 열의가 비껴있었다.

가렬한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인민군용사들의 투쟁모습들을 형상한 군상들과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돌아보면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원쑤들이 감히 우리의 령토,령공,령해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적들을 단숨에 죽탕쳐버릴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신 무적의 혁명강군이 있어 더욱 굳건할 내 조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그려보는 강국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조국땅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평양시와 각 도,시,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기관,기업소,공장,농장들 등에 공화국기와 붉은기들이 휘날리고 다양한 직관물들이 게시되여 명절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였다.

수도 평양의 극장,야외무대들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6돐경축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관현악 《우리의 신념》,《천만이 총폭탄 되리라》,녀성독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국립교예단,국립민족예술단의 공연과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평양교예극장,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기쁨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녀맹중앙예술선전대 등이 평양대극장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 장소에서 화려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출연자들은 합창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녀성독창 《내가 지켜선 조국》,《우리의 전호》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주체조선의 빛나는 승리의 전통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굳건히 고수해나갈 계승자들의 드팀없는 맹세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평양체육관,창전네거리 등에서도 뜻깊은 이날을 경축하는 인민들과 학생소년들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평안남도,함경남도,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무장으로 담보하며 승리만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불패의 기상을 노래한 《조선인민군가》,《포병의 노래》,《비행사의 노래》 등의 종목들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날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찾아 뜨거운 혈육의 정을 나누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고결한 넋을 새겨안았다.

평양시와 각지 급양봉사망들,중앙동물원,자연박물관,문수물놀이장 등의 봉사기지들이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수도의 승리거리와 경루동을 비롯한 주요거리와 장소들에 화려한 불장식이 펼쳐져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업적을 영원히 빛내이며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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