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모래알과 큰 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돌아보신지 며칠 지난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이께서는 종합봉사선 《무지개》호가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향유할수 있는 귀중한 재부가 이렇게 하나하나 늘어나니 혁명하는 보람도 있고 긍지도 가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다고, 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에 휩싸였다.  

아마도 그 모래알들이 큰 산을 이루고 거대한 산악으로 솟아 하늘끝에 닿는다 해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그이의 심중에 간직된 보다 원대한 구상과 높은 리상으로 하여 우리 조국에는 웅대한 설계도들이 끝없이 펼쳐지게 되리라는 생각으로 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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