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세멘트를 실은 렬차들 련이어 출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온 나라가 새해의 첫 진군으로 들끓는 속에 굴지의 건재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새로운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에 총분기해나선 상원로동계급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1일에 이어 2일에도 수천t의 세멘트를 실은 렬차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출발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모든 공정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있다.

지난해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쟁취한 중앙조종실의 조종사들은 원료투입으로부터 출하에 이르는 생산의 전 과정을 보다 과학적으로,능동적으로 하고있다.

새해 첫날부터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있는 소성직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질좋은 크링카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설비관리,기술관리를 앞세우고 소성온도변화에 영향을 줄수 있는 요소들을 제때에 찾아 대책하고있다.

세멘트직장의 로동자들도 순회점검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상원석회석광산,삼청광산,화천탄광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탐구동원하여 채굴 및 채탄설비들과 륜전기재들의 실동률을 제고하면서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전원회의결정을 과감한 실천으로,자랑찬 결실로 받들어갈 열의드높이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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