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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시식료공장 준공식 진행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받들고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황해북도에 송림시식료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혁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으며 그 경험을 전국의 시,군들로 확대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도와 송림시에서는 자체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킬 목표밑에 식료공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력량편성과 공사조직을 치밀하게 하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를 앞세우고 걸린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면서 생산건물들과 사무청사 등의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내밀어 공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능률높은 수십점의 식료가공설비들을 제작하였으며 시안의 녀맹원들도 공사를 적극 도와나섰다.

간장,된장,당과류,물엿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송림시식료공장이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맛좋은 식료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송림시식료공장 준공식이 1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석준동지,도와 송림시의 일군들,근로자들,공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참답게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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