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정부,정당,단체들의 추모모임이 14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 국가회의,외무성,련방공산당,자유민주당,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조선전쟁로병리사회,주체사상연구협회,과학원을 비롯한 정부,국회,정당,단체,기관의 인사들,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성원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추모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하였다.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로씨야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조선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시고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는 저명한 정치활동가이시며 로씨야의 진정한
벗이시였다,그이에 의하여 두 나라 관계발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존하고 공고화하는것은
절세위인께 드리는 숭고한 경의로 된다고 말하였다.
올해는 로조관계력사에 새로운 한페지를 아로새긴 뜻깊은 해이라고 하면서 그는 지난 9월에 있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뿌찐대통령의 상봉과 평양에서 진행된 두 나라 외무상들사이 회담을 비롯한 각이한 급의 접촉을 통해 복잡한 국제적환경속에서 다방면적인 쌍무협조를 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의 공동의 지향이 재확인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신
어버이장군님을 절세의 애국자,비범한 사상리론가,희세의 정치가,걸출한
령도자,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은 오늘도 진보적인류의 앞길을 밝혀주고있다,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과학원 동방학연구소 과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 조선을 령도하시였다.
서방은 조선이 얼마 못가서 《붕괴》될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난관을 이겨내고 일떠섰다.
당시 조선에서 사업하고있던 로씨야외교관들은 조선인민의 투쟁을 직접 목격하였다.
현재 미국과 서방의 제재압박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로씨야도 조선인민이 발휘한 정신을 구현하는것이 필요하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핵무기와 미싸일발사기술을 보유하였으며 이것은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해 더욱 발전되고있다.
조선인민이 거둔 성과는 조선의 로선이 정당하다는것을 증명해준다.
이 모든것은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