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시대에 펼쳐진 행복의 보금자리
평양시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안아온 사회주의문명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꽃펴나는 속에 평양시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전국의 농촌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살림집건설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시공의 속도와 질을 끌어올릴수 있는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며 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훌륭히 변모된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 소재지마을과 남새제2,3작업반마을에는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갖추어진 문화주택들과 휴식터,공동축사도 번듯하게 꾸려졌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3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은석동지,구역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홍금철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농장마을들은 우리의 농촌을 하루빨리 현대적이며 문명한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충성의 일념을 안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자기 부모,형제들이 살 집을 건설한다는 심정으로 건설물마다에 깨끗한 량심을 바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살림집과 마을을 알뜰히 관리하고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한날한시에 새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꿈만 같은 현실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화폭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주인이 되여 전야마다에 세세년년 풍작을 안아옴으로써 고마운 우리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선경의 새 모습을 펼친 마을들에 기쁨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새집의 주인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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