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실천의지를 보여준 전시회,전람회들

지금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세번째 해인 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마지막분기의 투쟁을 더욱 과감히 다그치고있다.

앙양된 그 기세에 발맞추어 최근 2개월간에 인민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전시회,전람회들이 전례없이 많이 진행되였다.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지난 10월 25일에 개막되였다.

《경공업발전과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고귀한 결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나라의 경공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굳건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경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교류,보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회에는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공장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550여개 단위에서 개발,생산한 670여종에 1만 2 000여가지의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근 1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전시회는 나라의 경공업발전상과 전망을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로,인민소비품생산에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되였다.

지난 10월 17일 정보산업부문과 금속,화학,기계,농업,전력 및 에네르기,경공업,보건부문 등의 300여개 단위들의 참가밑에 열린 《선진과학기술 및 제품전시회-2023》은 수많은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전시회에서는 국가과학원,농업과학원,황해제철련합기업소,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진심천연기능성제품공장 등에서 내놓은 선진과학기술연구개발 및 도입성과와 제품들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는 선진과학기술과 제품들의 보급,교류,류통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광범히 진행하여 이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며 그의 개발과 도입을 적극 장려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지난 11월 9일 우리 시대처럼 눈부시게,우리 리상처럼 아름답게 우리의 옷차림문화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며 나라의 피복공업발전을 가일층 촉진시키는데 목적을 둔 《가을철피복전시회-2023》이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열리였다.

전국의 피복제품생산단위들을 비롯하여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 수많은 단위들이 개막전부터 전시회참가를 희망하면서 적지 않은 품을 들여 옷도안과 옷가공기술,전시수준과 봉사수준을 보다 높이였다.

결과 가을철과 겨울철 녀성옷,남자옷,어린이옷과 민족옷들이 출품된 전시장에서 참관자들은 날로 발전하는 우리의 옷차림문화의 발전상을 체감하였으며 전시회는 목적한바대로 우리의 옷차림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피복공업발전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경공업발전-2023》이,옥류전시관에서  《가을철피복전시회-2023》이 진행되고있을 때에 평양역전백화점에서는 《전국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2023》이 진행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삼천메기공장,평양메기공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10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370여종에 780여가지의 수산물가공제품들을 통해 사람들은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깊이 느끼였다.

이밖에도 최근에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23》,《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3》,《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3》,《전국교육부문의 도서전시회》,《체육교육과학성과전시회》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또한 《제25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하여 가상전시회방식으로,《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이 국가자료통신망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되였다.

경제발전,인민생활향상,우리 식 문화발전을 추동하는 전시회,전람회들이 전례없이 큰 규모에서 많이 진행된 최근 2개월간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멈춤없이,확신성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우리의 손으로,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올 의지를 과시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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