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예술인체육대회가 11월 29일과 30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영화예술부문,무대예술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롱구,배구,탁구,바줄당기기,태권도,씨름,체육유희오락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이 벌어졌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경준동지,문화예술부문,관계부문 일군들,창작가,예술인,교원,연구사,학생들이 경기를 보았다.
참가단체들의 분렬행진과 박력있고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펼쳐진 응원은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관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구기종목경기들과 바드민톤경기,집단달리기경기,태권도경기,씨름경기,다양한 유희오락경기들에서 선수들은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련마하여온 체육기술과 강한 조직성,규률성,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높이 발휘하였다.
체육대회의 절정을 이룬 바줄당기기경기에서는 영화예술부문이 이겼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무대예술부문이 종합 1등을 쟁취하였다.
제53차 예술인체육대회는 온 사회에 약동하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에게 명작창작창조를 위한 새로운 분발력과 용기를 북돋아준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