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모란봉의 가을풍경

사계절중 제일 장관이라는 단풍계절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황홀하게 펼쳐졌다.

그중에서도 울긋불긋 단풍이 진 모란봉의 가을풍경은 사람들에게 류다른 정서를 안겨주고있다.

붉은 잎새를 자랑하는 단풍나무를 비롯하여 화려하고 신선하게 채색된 갖가지 나무들로 하여 모란봉의 경치는 단풍계절의 정서를 한껏 돋구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을밀대,청류정을 비롯한 민족문화유산들도 화려한 가을풍치와 어울려 더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하기에 누구나 이곳에 오르면 감빛으로 물들어가는 우거진 나무숲을 거닐며 완연한 가을기운을 한껏 느끼군 한다.그가운데는 모란봉의 가을경치를 바라보며 10년은 더 젊어진듯 활기에 넘쳐 오고가는 사람들도 있고 섬세하고 예술적인 형상으로 그 풍경을 화판에 담아가는 미술가들도 있다.

사람들에게 깊은 정서와 끝없는 열정,환희를 안겨주는 모란봉의 이채로운 가을풍경,

정녕 우리 당의 은정속에 나날이 전변되는 내 조국의 모습,창조와 혁신의 숨결로 높뛰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열정적인 모습이 일만단풍에 어리여 더욱 수려한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 완 수

저작권 2025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