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의 최승대는 모란봉에 있다.
최승대는 본래 6세기중엽에 쌓은 고구려 평양성 북성의 북쪽장대터이다.1714년에 평양성을 수축하면서 이 자리를 10m가량 돋구고 봉화대를 설치하였으며 1716년에 산마루에서 약 60㎝가량 내려와 오승대란 루정을 세웠다.
그후 여기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제일 아름답다 하여 최승대라고 불리우게 되였다.
최승대는 높은 축대우에 성가퀴를 돌리고 그안에 세운 단층 겹처마합각집이다.
천정은 통천정으로 시원하게 틔워놓았다.
아담하고 경쾌한 최승대는 모란봉의 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여준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