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이 사랑하는 소나무들가운데는 그 모양이 특별히 아름다운 금강소나무도 있다.
금강소나무는 이름그대로 금강산일대를 포함한 강원도에서 주로 자라는 소나무이다.
사람들은 소나무라고 하면 흔히 구불구불한 모양부터 생각하군 한다.
그러나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마치 이깔나무처럼 매우 곧다.
오래 자란 금강소나무는 매우 웅장하고 아름다운감을 주는데 120년이상 자란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움은 실로 형언하기 어렵다.
특히 깊은 산속에서 기기묘묘한 바위와 어울려 곧게 자라는 금강소나무는 주변의 경관을 한껏 돋구어준다.
금강소나무를 바다가휴양소들에 심으면 방풍작용과 함께 주변경치를 아름답게 장식해주기도 한다.
곧은 줄기와 매끈하고 윤택이 나는 진붉은색의 나무껍질,사철 푸른 잎새를 자랑하는 금강소나무는 굳세고 강의한 소나무의 특징과 함께 아름다우면서도 밝은 정서를 주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있다.
일반소나무에 비하여 매우 곧고 자라는 속도가 빠른 금강소나무는 경제적가치 또한 높다.
줄기가 곧고 목재의 밀도가 치밀하며 잘 썩지 않는 금강소나무는 예로부터 훌륭한 목재자원으로 리용되여왔다.
지금도 금강소나무는 가구와 건구생산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고급목재로 널리 쓰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