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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가 넘는 층계를 오르시여

주체102(2013)년 9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두번째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살림집들의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미흡한 점이 하나라도 있을세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7층에 꾸려진 실내휴식장에 올라가보겠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승강기가 시험중에 있기때문에 후에 올라가보시는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운동삼아 걸어서 올라가겠다고 하시며 앞장에서 오르시였다.

날씨가 무더운데다가 건설중이여서 건물안에는 습기가 대단히 많았다.그런 속에서 17층까지 무려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시였으니 그이의 로고가 얼마나 크시였으랴.

하기에 룡흥네거리를 지날 때면 사람들은 특색있게 일떠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바라보며 행복의 웃음 넘쳐나는 그 창가마다에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던가를  새겨안군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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