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천군만마에 담으신 믿음

주체104(2015)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건의 문건을 오래도록 보고계시였다.

어느한 도의 여러 탄광지역에서 100여명의 청년들이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할 결심으로 도안의 탄광들에 달려나가 청년돌격대를 뭇고 석탄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는 내용이 담겨진 문건이였다.

한밤을 지새우시며 집무를 보시느라 쌓였던 피로까지도 가뭇없이 사라지는듯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그들을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고싶고 온 세상이 다 알도록 자랑하고싶으신 불같은 심정을 금치 못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어느덧 3시가 훨씬 지났건만 그이께서는 소중한 청년들을 알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도당의 책임일군에게 당조직들에서 이들의 애국심을 더욱 키워주고 잘 보살펴주며 이끌어주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어야 하겠다고, 청년들의 소중한 애국심에 접하고보니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했다는것을 돌격대원들에게 전달해주고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주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

뜨거운 사랑이 자자구구 흘러넘치는 그이의 말씀에 접하게 된 청년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렇듯 끝없이 부어주시는 뜨거운 정과 열을 피줄기마냥 받아안으며 우리 청년들은 당을 받드는 믿음직한 혁명의 계승자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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