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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즐거운 휴식의 나날을 보내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 참가자들인 전쟁로병들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즐거운 휴식의 나날을 보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원쑤미제를 쳐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한 전승세대들을 위해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는 우리 당은 뜻깊은 전승절을 앞두고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을 또다시 온천문명의 별천지로 불러주었다.

전체 인민이 고마운 은인, 귀중한 스승으로 떠받드는 혁명의 로선배들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봉사관리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봉사관리소에서는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승리의 7.27과 더불어 세세년년 긍지스럽고 자랑스러운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주고 후손들에게 애국적인 삶의 진리를 가르쳐준 전쟁로병들이 즐거운 나날을 보내도록 성의를 다하였다.

산골정서가 흐르는 소나무숲에 꾸려진 야외온천장과 실내온천장,닭알삶는 터 등에서 시원한 덕수도 맞고 약온탕도 하며 온천닭알의 별미를 맛보는 로병들의 얼굴마다에는 희열과 랑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각종 운동기재,문화오락기재들이 갖추어진 종합봉사소를 비롯하여 휴양지의 곳곳에서 열정과 활력에 넘친 로병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휴양지에서 특색있는 무대를 펼친 중앙예술단체와 중앙예술경제선전대의 공연이 로병들의 즐거움과 기쁨을 더해주었다.

출연자들과 어울려 전시가요도 부르고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춤도 추면서 문명의 별천지에서의 잊지 못할 나날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한 로병들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해 여생을 참답게 빛내여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봉사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생일상을 받아안은 전쟁로병들은 위대한 우리 당,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로당익장하며 복락을 마음껏 누려가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은정을 가슴뜨겁게 체감하며 휴식의 나날을 뜻깊게 보낸 전쟁로병들은 새세대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백옥같은 충성심과 억센 신념으로 받들며 불굴의 조국수호정신,혁명보위정신을 혁명의 혈맥으로 영원히 이어나가도록 하는데서 전승세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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