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라의 곳곳에 있는 야영소들에서는 학생소년들의 야영활동이 한창이다.
좋아라 웃으며 뛰노는 야영생들이 특별히 즐겨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그것은 바로 명곡
《장군님과 아이들》이다.
이 노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작된 노래이다.
가사를 지은 작가는 명곡들을 많이 창작하여 우리 인민들과 학생소년들,수많은 문학애호가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김정곤이다.
당시 김정곤작가에게는 명곡
《장군님과 아이들》을 창작하게 된 극적인 체험이 있었다.
주체82(1993)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새로 훌륭하게 일떠세워주시고 아이들을 야영소로 불러주시였다.
그로부터 몇해후 작가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현실체험을 하게 되였다.
뜻깊은 4월 15일에 진행되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입소식에서 야영기발이 맑고 푸른 하늘에 높이 게양될 때 아이들은 우리
장군님께서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찾아 철령을 넘고계시는줄은 꿈에도 알수 없었다.
다음날 이 소식에 접한 김정곤작가는 철령까지 한달음에 내달리였다.
고지쪽을 바라보니 야영모를 쓴 아이들을 태운 차가 한창 넘어오고있었다.대부분이 최전연군관의 자녀들이였다.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그의 눈앞에는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천만고생으로 고이고이 지켜주시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밝은 미래가 아기자기한 시어들이 되여 물결쳐왔다.
그는 이렇게 철령에서 가사를 단숨에 창작하였다.
후날에 작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넘으신 철령의 굽이굽이는 그 얼마나 험했습니까.하지만 우리
장군님께서 닦아놓으신 그 길로 우리 아이들은 어깨마다에 야영배낭을 메고 한달음에 막 날아서 넘어오고있었습니다.
장군님은 전선으로,아이들은 야영소로,
이 시대의 진실한 화폭을 나는 심장에 새겨안았습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