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주체103(2014)년 6월 2일,그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제아동절을 맞는 평양애육원 원아들을 찾으시였던 다음날이였다.
국제아동절날 몸소 원아들을 찾으시여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이야기로 밤을 새운 애육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앞에 또다시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당중앙위원회와 시안의 여러 일군들이 애육원에 도착하고 뒤미처 갖가지 음식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줄줄이 마당으로 들어섰던것이다.
영문을 몰라하는 원장에게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애육원에 또다시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사연인즉 이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용히 평양애육원의 마당에 들어서신것은 행복넘친 국제아동절의 하루해가 저물어가던 저녁무렵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제아동절을 맞는 평양애육원 원아들이 보고싶어 왔다고, 내가 아이들의 명절날에 애육원 원아들을 찾아오지 않으면 어디에 가겠는가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허물없이 철부지원아들과 어울려계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수행일군들이 떠나실 시간이 되였다고 말씀드리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의 바쁘신 시간에 대하여서는 감감히 잊으신듯 애육원 원장에게 원아들이 저녁밥을 언제 먹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원장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스스럼없이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여 6.1절식사차림표도 보아주시고 아이들의 구미에 맞게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래일은 원아들에게 꿩고기완자를 만들어먹여야 하겠다고,애육원에 료리사들을 보내여 원아들에게 꿩고기완자를 만들어 먹이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아들에게 특별연회를 차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애육원에 성대한 특별연회상이 펼쳐졌다.
꿩완자탕, 꿀찰떡, 칠색송어편튀기…
아이들도 좋아라 떠들고 일군들도 즐겁게 웃었다.
지금도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그때의 일을 돌이켜볼 때면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속에 이렇듯 세상에 없는 특별연회까지 마련되였다고 감동에 젖어 말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