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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인에 대한 종업원들의 이야기

평양가죽이김공장을 찾으면 단지 개건현대화와 생산활성화로 들끓는 공장의 분위기만 감수되지 않는다.

공장에 차넘치는 따뜻한 인정의 세계를 느끼게 된다.

누구를 만나보아도  최광남지배인을 두고 《우리 지배인》,《지배인의 따뜻한 인정미》,《혈육처럼 느껴지는 지배인》 등의 말을 들을수 있다.

한 녀성종업원은 몇해전의 일을 이렇게 추억하였다.

《어느날 집보수때문에 걱정하고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지배인동지가 우리 집을 찾아왔습니다.집주변을 돌아보고나서는 보수가 아니라 아예 집을 헐고 번듯하게 새집을 짓자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다음날에는 자재가 도착했구요.》

공장에 새로 들어온 한 종업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사실 나로서는 우리 지배인이 <신입생>인 나에게까지 관심을 가지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지배인동지는 얼굴도 익히기전에 나의 가정사부터 먼저 헤아리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었습니다.》

종업원들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지배인에 대한 종업원들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고있다.

《우리 지배인의 책상우에는 사업수첩만이 아니라 종업원들을 위한 가정방문대장도 늘 놓여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지배인동지는 달마다 우리 종업원들의 가정을 꼭꼭 찾군 한답니다.》

종업원들의 자식이 결혼식을 할 때에는 제일처럼 기뻐하며 도와준다는 이야기며 나이 많은 부모를 모시고있는 종업원들에게는 각별히 왼심을 쓴다는 이야기 등을 종업원들은 깊은 감회속에 추억하고있다.

결국 공장에 차넘치는 향기는 종업원들에 대한 지배인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였다.

그것은 공장에 대한 종업원들의 애착심으로 이어졌고 집단적혁신과 높은 생산성과를 낳고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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