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파충관에 생긴 륜환식통로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앙동물원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파충관의 참관로정을 따라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참관통로가 별나게 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시 파충관으로 들어가는 길은 한통로로 되여있어 거기에 들어갔던 사람들이 반드시 들어갔던 길로 되돌아나오게 되여있었다.

파충류의 생육조건보장으로 내부까지 전반적으로 어둑컴컴하니 반대벽면의 동물들을 보는 사람들이 서로 마주오다가 부딪치는 일이 빈번히 생기군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파충관의 참관통로가 굴을 조금 뚫다가 만것처럼 사람들이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나오게 되여있는데 통로는 륜환식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방도에 대해서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참된 복무자의 자세를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그후 파충관에는 륜환식통로가 생겨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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