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헌신과 사랑으로 충만된 인민의 충복들

얼마전 평성시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인민의 충복으로 살며 일하는  대의원들의 헌신적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게 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평성석탄공업대학 학장 채명학

 

사업에서 언제나 정열적이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전개력있는 일군,

이것은 평성석탄공업대학 학장인 채명학에 대한 교직원들의 평가이다.

대학교원들의 과학리론적자질과 교수자질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채명학학장이 늘 중시하는 문제이다.

이에 대한 교원들의 반영이 좋다.

《우리 학장선생님은 매월 교수참관을 6차이상 진행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있습니다.》

채명학학장은 교수참관을 통해 교원들의 자질과 능력,교수에서 잘된 점과 부족점을 제때에 파악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교원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수경연도 정상적으로 조직하고 그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연구과제도 주어 과학리론적자질을 높여주고있다.

채명학학장은 교육과 과학연구,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연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주목을 돌리고있다.

지난해 대학이 대학들사이의 과학기술경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은 그에 대한 증명으로 된다.

채명학학장은 자신을 대의원으로 내세워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각할 때마다 한일보다 할일이 더 많고 새로운 출발선에 나선 느낌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피력하였다.

 

도인민회의 대의원인 평성가방공장 지배인 안윤옥

 

평성가방공장 지배인 안윤옥은 50살을 눈앞에 둔 중년의 녀성이다.

그러한 그가 지금도 동심에 살고있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한다.

그러나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된 그의 일본새를 알고나면 누구나 충분한 리해와 존경의 마음을 품는다.

《소나무》책가방과 인연을 맺은 때부터였다.

3년전 지배인으로 임명되여 공장에 들어섰을 때 그의 눈앞에 류달리 안겨든것은 책가방에 붙은 《소나무》상표였다.

공장은 당의 은정속에 전국에 《소나무》책가방을 전문으로 생산하기 위해 생겨난 공장들중의 하나이다.

후대들을 위하는 당의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려는 마음은 흘러보낸 어린 시절을 재현하는듯 하였다.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그 질을 높이기 위해 늘 사색하였다.

거리에서 《소나무》책가방을 메고가는 아이들을 보면 멜끈을 바로잡아주기도 하고 모양과 형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는것이 하나의 습관으로 되였다.

《우리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뜻을 실현해가는것은 대의원으로서 응당한 본분입니다.

바로 그래서 <소나무>책가방과 함께 영원히 동심에 살고싶습니다.》

안윤옥지배인의 진정에 넘친 말이다.

 

시인민회의 대의원인 평성시농기계작업소 지배인 김기범

 

평성시농기계작업소 지배인 김기범은 근 20년을 농촌경리의 기계화실현을 위해 바쳐왔다.

그의 지배인사업년한이자 대의원사업년한이다.

처음 대의원증을 가슴에 품을 때에 그는 시안의 농촌들에 능률높은 농기계를 더 많이 만들어 보내줄것을 바라는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가슴에 새겼다.

그에게는 늘 많은 일감이 나서고있다.

지난 시기에는 여러가지 중소농기구를 생산하던 작업소가 오늘은 이동식벼탈곡기,벼수확기,밀파종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농기계를 생산하는 단위로 발전하였다.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밤을 새울 때도 적지 않았고 시안의 농촌들에 나가 농장원들속에서 새로 만든 농기계들의 성능과 리용률에 대한 의견도 들어보면서 개선방도를 찾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진행된 도적인 농기계전시회에서 작업소에서 만든 농기계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을 때에 이곳 종업원들은 한결같이 지배인의 남다른 진취성과 열정이 낳은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새로운 농촌진흥의 시대가 펼쳐진 오늘의 현실은 그에게 인민의 충복,대의원이라는 자각을 더욱 굳게 하여주고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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