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그 은덕 길이 전해가리
새집의 주인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을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뜨거운 충정이 하나로 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섰습니다.》

수도 평양에 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의 새 살림집에 입사한 주인들의 가슴마다에 감격과 환희가 넘쳐난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주인공들을 찾아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화성구역 화성3동 3-12호동에서 살고있는 안정남동무의 집이였다.

락랑구역 승리3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그는 새집에 이사짐을 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집안의 여기저기를 쓰다듬고 또 쓰다듬으며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고 우리에게 목메여 이야기했다.

이윽고 우리가 발걸음을 옮긴 곳은 화성구역 화성3동 3-4호동이였다.

마침 우리는 이사짐을 실은 자동차에서 새집의 주인을 찾아볼수 있었다.

알고보니 그는 락랑구역의 어느한 사업소에서 일하는 조철룡동무와 그의 안해였다.

그들부부는 어머니당에서는 평범한 로동자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다 헤아려 덩실한 새 살림집을 안겨주었다고,자기 일터에서 맡은 일을 해왔을뿐인데 이렇듯 꿈만 같은 행복을 받아안았다고 눈시울을 적시였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현관앞에 이사짐을 실은 차들이 련이어 도착하였다.

우리는 자동차에서 내리는 새집의 주인들을 만나보았다. 

그들은 년로보장을 받은 김용환,황은이로인들이였다.

우리와 만난 로인내외는 한결같이 어머니당의 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 사랑, 그 은정을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이것은 화성구역 화성2동 1-1호동에 입사한 김명일동무의 심정이기도 하였다.

그는 자기들이 새집을 받아안은것이 다 우리 당의 은덕이  아니겠는가고 눈물을 머금고 이야기했다.

그의 안해인 김경순녀성의 심정은 또 어떠한가.

화성지구에 새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살게 될 집을 그려보군 했다던 그였다. 그 꿈이 오늘 현실로 펼쳐져 훌륭한 새집을 배정받았다고 하면서 그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이런 감동적인 화폭은 화성지구의 그 어느 가정에서나 펼쳐지고있었다.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덩실한 새집에 입사했다는 중년부부의 이야기이며 우리 당의 은덕과 우리 제도의 혜택이 너무 고마와 지금도 꼭 꿈을 꾸는것만 같다는 머리흰 로인의 진정어린 목소리…

직업과 경력은 서로 달라도 그들의 마음속진정에서 우리는 하나된 지향을 읽을수 있었다.

우리 당의 은덕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고맙게 여기며 그에 보답할 일념에 충만되여있는 진심의 고백이였다.

우리는 여기에 복받은 주인공들의 격정의 목소리를 다 담지 못한다.

허나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진정,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모두 합치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송가,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찬가가 될것이다.

글 및 사진  김 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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