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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수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생활과 밀착되여있는 나무이다.

소나무는 우리 나라 향토종이면서도 광포종이므로 생태적적응성이 매우 강하다.

우리 나라 북부의 높은 산지대를 제외한 해발높이 800m아래의 넓은 지역에서 자라며 토양에 대한 요구성이 높지 않다.

소나무는 사시장철 푸르며 메마른 땅,들판,모래땅,바다가를 비롯한 그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바위에도 뿌리를 내리는 강한 생활력을 가지고있다.

소나무는 조선민족의 특질인 강의성과 굳은 절개,순결성을 상징하는것으로 하여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자연의 모든 생명체들이 자기의 성장을 조절하는 엄혹한 겨울에도 푸른 잎새 변치 않고 설한풍을 꿋꿋이 이겨내며 마침내는 봄을 맞이하는것이 소나무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국가상징물들중의 하나인 소나무를 사랑하고 애호하며 널리 심어가꾸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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