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지덕체를 겸비한 혁명의 교대자,강국건설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1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5일 창덕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영광스러운 조선소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시고 새세대들을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가는 믿음직한 계승자,후비대로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과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시안의 공로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창덕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가 조국강산에 끝없이 흐르고 절세위인에 대한 온 나라 인민과 소년단원들의 절절한 그리움이 세차게 끓어넘치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11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날소년동맹과 항일아동단의 빛나는 혁명전통에 토대하여 조선소년단을 무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께서 혁명이 전진하는데 맞게 소년단구호도 새롭게 제정해주시면서 학생소년들이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며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아이들의 궁전과 야영소들을 지어주시고 후대들에게 더 좋은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늘 마음쓰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산골마을의 학교를 찾으시여 오랜 시간에 걸쳐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사진도 한장한장 찍어주시고 해마다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에도 참석하시여 새세대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일찌기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에 소년단조직들과 소년단원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소년단원들이 어려서부터 당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참된 소년혁명가,지덕체를 갖춘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이어 새세대들을 위한 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강령적인 서한도 보내주시였으며 올해 설날에는 소년단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300만 소년단의 힘찬 발구름소리는 전진 또 전진,승리 또 승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도도한 기상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을 맞는 올해에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을 큰 규모로 진행하여 조선혁명의 믿음직한 교대자,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로 준비해나가는 학생소년들의 자랑찬 모습을 과시하도록 하여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소년단원들이 소년혁명가들의 첫 세대가 백두밀림에서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소년혁명가,소년근위대로 억세게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일군들과 공로자들이 학생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 인사를 하였다.

이어 강반석혁명학원 원장 방금별동지,창덕학교 교장 전종호동지,체조협회 서기장 배길수동지가 축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소년단원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앞날의 유능한 혁명인재로 준비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해바라기로 자라날 소년단원들의 드높은 열의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저작권 2025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