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43(1954)년 4월 15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 처음으로 맞으시는 탄생일이였다.
일군들은 탄생일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축하해드릴 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이 사실을 아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여느해와 같이 생일상을 받지 않겠으니 준비를 하지 말라고 이르시였다.
그러나 일군들은 가정적분위기속에서라도 생일상을 마련해드릴 생각으로 그 준비를 조용히 진척시키였다.
그런데 어떻게 아시였는지 탄생일 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였다.그러시고는 인민들이 시련을 겪고있는데 수상이라고 해서 생일상을 차릴수 있겠는가고, 동무들이 정 그러면 래일 자신께서는 사무실에도 나가지 않고 어디 멀리 가겠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대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신날 아침일찍 승용차를 타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승용차가 멎어선 곳은 어느 한 농촌마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장길을 걸으시며 일군들에게 농장이 나아갈 앞길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농민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남새농사와 축산을 발전시키고 과수원도 조성하며 양어장도 만들데 대하여 그리고 살림집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