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4월의 봄명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가 온 나라에 뜨겁게 차넘치는 속에 세쌍둥이들이 10일과 11일 평양산원에서 퇴원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첫번째로 출생한 세쌍둥이의 어머니는 함경북도 온성군 풍내리에서 사는 김금실녀성이며
아버지 전석철은 풍내농장 농장원이다.
세쌍둥이임신부로 확정된 즉시 평양산원에 입원한 산모는 갖가지 영양음식들과 꿀을 비롯한 보약을 정상적으로 보장받으며 의료일군들의 적극적인 의료상방조를 받았다.
수십일을 하루와 같이 친혈육의 정으로 그의 상태를 보살피고 뜻밖의 정황이 나타날 때마다 즉시적인 협의회와 과학적인 치료를 진행한 이곳 의사들과 간호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산모는 세쌍둥이(아들)를 순조롭게 해산하였다.
당의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자라난 세쌍둥이는 태여날 당시 2.25㎏,2㎏,2.16㎏이였던 몸무게가 의료집단의 관심과 정성속에 무럭무럭 자라나 퇴원할 때에는 4㎏이상으로 되였다.
평안북도 삭주군 청수로동자구에서 사는 림수경녀성과 화학공장의 로동자로 일하고있는 그의 남편인 장정철의 가정에서도 지난해 12월 세쌍둥이(아들,딸,아들)가 태여났다.
초기몸무게가 1.51㎏,0.98㎏,1.39㎏으로서 매우 위급한 상태에 있었지만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과 높은 의술에 의하여 아기들의 생명지표는 정상으로 되였으며 최고 5.12㎏까지 나가는 튼튼한 몸으로 퇴원하게 되였다.
금반지와 은장도를 비롯한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고 건강한 몸으로 평양산원을 나서는 세쌍둥이들과 그의 부모들을 의료집단이 뜨겁게 바래워주었다.
평범한 농장원,로동자가정의 경사를 온 나라가 축복해주는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세쌍둥이부모들은 앞으로 자식모두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는 나라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워 내세울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