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절경축 평양시산업미술전시회가 9일에 시작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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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강국의 꿈과 리상을 최상의 경지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각종 도안들을 통하여 주체적산업미술의 발전면모를 과시하고 이 부문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더욱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330여점의 대표적인 산업미술도안들이 전시회에 출품되였다.
나라의 산업미술을 주체적립장에서 창조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시안의 산업미술부문,교육부문,공장,기업소 등의 일군,창작가,도안가,교원,학생들,애호가들은 새로운 혁신,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의 숨결이 높뛰는 시대의 특성을 반영한 630여점의 각종 도안들과 모형,견본품,실현제품들을 내놓았다.
새형의 뜨락또르와 륜전기재,다용도농기계,건설기계도안들에는 나라의 기계공업을 기초가 든든한 개발창조형의 공업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할 창작가들의 지향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실정과 세계건축발전추세에 맞게 창작된 친환경적인 록색건축장식도안들은 리용자들에게 아름답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보장할수 있게 직관적으로 잘 형상되였다.
인민들의 기호와 심리적특성에 맞으면서 쓰기에도 편리한 가방도안들과 다종화,다양화,다색화,경량화된 여러가지 형태의 신발,각종 머리빈침,화장품용기,가정용품 등 경공업제품도안들은 실용적인 측면과 미적측면이 잘 결합된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고상하면서도 아름다운 조선옷도안을 비롯한 각종 의상도안들은 의상미술의 새로운 발전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전시품들가운데는 창작가,애호가들이 간결성과 집중성,상징성이 뚜렷하게 형상한 상표,포장,광고,간판,서체도안들도 있다.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시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