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주체조선의 국풍-군민대단결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에서 하나로 일치되여있다.

《우리 인민》,《우리 군대》,

이것은 서로 돕고 위해주며 혈연적인 뉴대를 이루고있는 우리의 군민대단결을 상징하는 부름이기도 하다.

우리의 군민대단결은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으며 승리와 기적을 낳는 강위력한 힘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유명한 지론을 내놓으시였다.

그것을 한마디로 압축한것이 바로 《옹군애민》이였다.

당시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는 항일대전의 나날에 높이 발휘된 군민대단결의 대표적인 실례이다.

적은 수천명이나 되였지만 소왕청을 지키는 유격대는 적의 100분의 1이 되나마나한 상태였다.

기성의 군사학적견지에서 본다면 이러한 적아간의 차이에서는 력량이 우세한쪽이 이긴다는 결론만이 나온다.

하지만 전투에서 승리를 이룩한것은 100이였던 적이 아니라 1이였던 유격대이다.

이 전투에서 유격대와 유격구인민들은 한덩어리가 되여 적을 무찔렀으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론은 혁명의 매 단계를 거쳐오면서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좌우명으로 되였다.

인민군대는 조국보위,인민보위의 영예로운 사명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본분도 지니고있다.

주체101(2012)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라는 네 글자에 담겨진 의미를 항상 깊이 새겨보며 일하여야 한다,《인민군대》라는 이 말속에는 인민군대가 인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인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과 함께 인민의 운명과 미래도 담보하는 혁명적무장력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는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을 떠난 군대,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난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이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론이다.

최근년간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섰는데 이것은 군민대단결,군민협동작전의 산물이다.

마식령스키장,미림승마구락부,문수물놀이장,과학기술전당,려명거리 등이 그 실례이다.

지난해에도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높이 송화거리,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련포온실농장 등 인민의 행복과 잇닿은 창조물을 일떠세우는데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쳤다.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가 인민들의 진정어린 성의앞에서 늘 버릇처럼 외우는 말이다.

인민군군인들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면서도 인민들에게는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주거나 리익을 침해하는것을 절대로 허용치 않는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겨안고 인민을 위한 길에 성스러운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을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인민군군인들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고있다.

군민대단결이 국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은 그대로 시대의 명곡들을 낳고있다.

《군민아리랑》, 《군민일치 노래부르자》, 《먼저 찾아요》 등은 지금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애창되고있는 가요들이다.

본사기자 

저작권 2025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