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자기의 본분에 맞게 모든 활동을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로 일관시키며 인민의 의사와 요구, 리익을 실현하는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장엄한 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시기에 평양시,황해남도,강원도,함경남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서 인민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들에는 도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도인민위원회 일군들,시,군인민위원장들,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각 도인민회의들에서는 인민위원회들의 지난해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편향들을 분석총화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올해 과업과 지방예산에 대한 보고와 토론들이 진행되였다.그리고 지역의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의안들이 상정되고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평양시에서
평양시인민회의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대의원이 지난해 인민위원회의 사업정형총화와 올해의 과업에 대한 보고를,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홍금철대의원이 지난해 지방예산집행의 결산과 올해 지방예산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들은 지난해 수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수도의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정비강화하며 도시경영사업 등에 중심을 두고 올해 사업전반에서 수행하여야 할 목표와 집행방도에 대해 강조하였다.그리고 수도의 경제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올해 지방예산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할데 대한 과업도 제시하였다.
이어 대의원들의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양시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인민위원회사업과 지방예산집행이 정확히 총화되였으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평양시인민위원회가 수행하여야 할 중심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지방예산도 수도의 경제를 정비보강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는 원칙에서 편성되였다고 하면서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자기 부문,자기 지역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편향들을 비판적,발전적견지에서 분석총화하고 수도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부문과 지역앞에 나서는 과업과 실현방도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토론자들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기준으로 하여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집행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평양시인민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해방지 및 구조,복구법 집행정형을 분석총화하고 해당한 결정을 채택함으로써 각종 재해로부터 수도의 안전을 보장하고 귀중한 인민의 생명재산과 국토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확정되였다.
황해남도에서
황해남도인민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대의원이,둘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장 김일호대의원이 하였다.
이어 여러 대의원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도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지난해 도인민위원회의 사업정형과 지방예산집행이 정확히 분석총화되였으며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확실한 결과를 안아오려는 도인민위원회의 사업방향과 중심과업이 명확히 제시되고 지방예산도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을 재정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옳바로 편성된데 대하여 전적인 지지찬동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것이 도앞에 나선 기본과업이라는데 대해 강조하면서 도안의 관개시설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농업생산의 안정도를 높여나가며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앞뒤그루농사에서 다같이 다수확을 냄으로써 올해 알곡생산과제를 무조건 수행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토론자들은 군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 지방이 변하는 시대,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며 전력공급을 정상화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할데 대하여,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고 바다나물생산을 적극 늘이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의료봉사사업과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켜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회의에서는 셋째 의정과 넷째 의정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강원도에서
강원도인민회의에 참가한 대의원들과 방청자들은 지난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진일보를 이룩한 긍지를 안고 회의에 림하였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에 대한 보고들에서는 도인민위원회가 지난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긍지높이 총화되였다.또한 경제건설의 생명선이며 척후전구인 전력,석탄공업부문에서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시,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강하게 추진하며 군민발전소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였다.
보고들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무거운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과 도인민회의에서 토의확정된 결정들을 철저히 집행하여 올해를 지역이 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는 해로 만드는데서 인민의 대표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특히 경공업과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힘을 집중하며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정성을 기울여 질을 제고하고 다종화,다양화를 실현하는데서 대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할것을 다짐하였다.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들을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시,군소재지들의 생활용수문제를 철저히 해결할데 대한 의정토의가 심도있게 진행되였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인민회의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 도안의 전체 인민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련포온실농장을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일떠세웠으며 도보건산소공장과 풍어바다양어사업소건설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완공하고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촌의 면모가 개명되기 시작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그리고 과학기술부문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세계선진기술의 하나인 바다물열뽐프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바다를 낀 그 어디서나 바다동물양식을 대대적으로 전개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가격이 눅으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분무건조식젖가루생산설비도 도자체의 힘으로 제작하여 젖제품생산단위들에 보장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올해 화학공업부문에서 화학공장과 제염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수하고 만가동을 걸어 질소비료와 가성소다,비날론,염화비닐을 비롯한 화학제품생산과 소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나가겠다고 토론하였다.또한 도인민위원회가 도안의 경제사령부로서 경제의 통일적관리를 실현하며 현실적요구와 과학적리치에 맞는 최량화,최적화된 경제관리방법들을 도출해내고 부단히 완성시켜 도의 경제를 안정적으로,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자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삼고 설계와 시공수준을 높이며 건설단위들의 력량을 강화하여 올해 계획한 농촌살림집건설을 일정대로 힘있게 밀고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토론자들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새로운 승리와 변혁이 창조된다는 신념을 심장속에 쪼아박고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방예산수입을 최대로 늘이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드세게 벌려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반드시 이루어낼 결의들을 다지였다.
회의는 대의원들의 진지한 토의밑에 해당한 결정들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