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총궐기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자
근로단체들에서 궐기대회 진행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줄기찬 상승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우리 당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진함없는 충성과 애국의 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켜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활기있게 열어나갈 드높은 기세에 충만되여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로단체들의 궐기대회가 11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관계부문,직맹,농근맹,녀맹일군들,로동자들,직맹원들,농업근로자들,농근맹원들,녀맹원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대회

 

천리마구역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대회에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기사장 리창혁동지,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직맹위원장 박철진동지,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 연구사 김성훈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는 당과 인민이 일심단결된 위대하고 무진한 힘을 더욱 승화시켜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줄기차게 달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비범특출한 령도와 애국헌신의 대장정으로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온 나라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직맹원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리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앞에는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총궐기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금속,화학,전력,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높이 사회주의적,집단주의적성격의 애국운동을 적극화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건설부문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고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인민의 리상거리,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나라의 식량문제를 푸는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좌우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임을 명심하고 농촌을 로력적으로,물질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애국의 마음안고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데 대하여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5대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 직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며 조직생활을 정규화,규범화하여 직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면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점령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시위행진이 있었다.

혁명적인 구호에 우렁차게 화답하며 참가자들은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나라의 맏아들,전위부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드높이 《승리의 5월》,《자력갱생행진곡》 등의 노래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행진해나아갔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

 

강서구역 청산리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대회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의 보고에 이어 남포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리철용동지,강서구역 청산농장 경리 윤춘화동지,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연구사 리학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접한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에 넘쳐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로 피를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와 전원회의결정들은 우리의 힘,우리의 지혜,우리의 분투로써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는 투쟁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필승의 기치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해 현대문명이 응축되고 지역적특색이 뚜렷이 살아나는 본보기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도처에 일떠서고 련포전역에서 승전포성이 울리였으며 황남의 기계바다가 펼쳐진것을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실행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올해의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새땅찾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전개하여 높은 생산장성을 이룩함으로써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기어이 해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확립하는 문제,지력을 개선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릴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높은 알곡소출을 낼수 있게 우량종자확보와 재배기술확립,관개체계를 완비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남새와 과수,축산부문에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와 과일,고기와 알생산량을 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애국운동에 떨쳐나서며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창조운동 등을 적극 전개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근맹일군들이 전 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동맹원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데 동맹사업을 지향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근맹조직들에서 동맹원들의 정치의식을 높여주고 충성심을 배양하기 위한 사상개조사업과 정치공세를 강화하여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사명감을 절대로,순간도 잊지 않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작심하고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행에 달라붙어 농업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올해 인민생활개선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은 새해 농사차비로 들끓는 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 포전경제선동활동을 진행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

 

주체사상탑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대회에서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의 보고에 이어 녀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손명애동지,형제산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림혜옥동지,서성구역 상신동 녀맹원 김명희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비약과 발전에로 인도하는 웅대한 투쟁방략을 받아안고 온 나라 전체 녀성들이 신심드높이 새해의 총진군에 용약 분기해나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한 2022년의 자랑찬 성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현명한 령도력,열화의 사랑과 희생적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에는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우리 힘으로 개척함으로써 인민들에게 복리를 안겨주고 공산주의의 밝은 래일을 당겨오시려는 비상한 사명감과 혁명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과업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녀성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을 선차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모든 녀맹조직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정치조직,공산주의어머니집단으로 강화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녀맹원들속에서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심화시키며 정치사업,녀맹예술선동대활동을 비롯한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들이대여 온 나라에 혁명적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제고하여 녀맹원들의 혁명정신,애국심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고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는데 녀성동맹이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적극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는 등 국가방위력강화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혁명의 후비대로 키우는데서 맡겨진 사명을 다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애국적소행들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강도높은 방역전을 계속 벌려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며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드세게 전개하여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대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진행하였으며 김일성광장에서 집중선동활동을 벌려 수도의 들끓는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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