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온 나라에 어머니들의 행복과 기쁨이 꽃펴났다.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녀성들의 공훈을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는
위대한 당의 은정속에 10번째 어머니날을 뜻깊게 맞이하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이 더없이 경건하고 진심어린 감사의 정을 담아 사랑하는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녀성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온 나라 어머니들과 아들딸들의 뜨거운 축원의 마음들이 굽이쳤다.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오랜 세월 한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날수 없었던 어머니들을 혁명과 건설의 당당한 주인으로,시대와 력사의 힘있는 창조자로 내세워주시며 사랑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수많은 인민들이 꽃다발,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녀성들에 대한 표창장수여모임이 의의있게 진행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어머니들의 영광과 행복을 더해주었다.
우리 당의 품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어머니들의 웃음과 천만자식들의 기쁨속에 온 나라가 흥성이였다.
수도의 극장,영화관들에서 공연,영화상영이 있었다.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관현악서곡 《녀성의 노래》,《어머니의 행복》,녀성독창 《어머니의 노래》,관현악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비롯한 공연종목들이 펼쳐진 음악회는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구가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무대에는 서곡 《어머니를 사랑합니다》,《어머니》,녀성3중창과 합창 《사회주의 락원일세》,무용 《돈돌라리》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예술적형상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평양대극장에서는 피바다가극단의 무용소품공연이,국립연극극장에서는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이,평양교예극장에서는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의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여 수도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랑만을 안겨주었다.
대동문영화관,개선영화관을 비롯한 수도의 영화관들도 어머니날을 맞이한 근로자들로 설레이였다.
이날 옥류관,청류관을 비롯한 각지 급양봉사망들에서는 친절한 봉사로 어머니들을 즐겁게 하였다.
평안남도,황해남도,강원도,함경남도,개성시를 비롯한 각지 예술인들도 특색있는 공연무대를 펼치고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과 정을 긍지높이 노래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녀성근로자들의 보람찬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하나의 대가정》,《달려가자 미래로》 등의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깊은 감명을 불러일으켰다.
사랑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노래가 그 어디서나 울리고 책방과 축하장기념품상점,꽃상점들에는 축하장들과 아름다운 꽃들,기념품들을 고르며 어머니들이 언제나 행복속에 젊어계시기를 바라는 자식들의 모습이 이채를 띠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뜻깊은 명절을 보낸 온 나라 어머니들은 당의 뜻을 받들어 공산주의어머니,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