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들이 기다리는 《사진사어머니》

《사진사어머니,오늘 찍은 사진들도 인차 보내주지요?》

《그럼.》

《사진사어머니, 다음번 명절에도 또 오지요?》

《그럼.》

이것은 대동강구역편의봉사사업소 소룡사진관 사진사인 리춘숙이 평양중등학원과 평양초등학원 원아들과 한 약속의 한 대목이다.

그는 원아들과 7년전부터 이런 약속을 지켜오고있다.

명절날과 휴식일이 오면 춘숙은  평양중등학원과 평양초등학원의 원아들을 찾아가군 한다.

춘숙이 학원에 들어설 때면 원아들은 《사진사어머니》가 왔다고 서로마다 반기며 매달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맛있는 당과류와 음식들도 보내주시였다고,멋있는 새옷도 보내주시였다고 자랑하며 자기들의 고운 모습을 많이많이 찍어달라고 응석을 부리는 원아들.

그러는 원아들을 춘숙은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또 찍군한다.

샤타를 누를 때마다 춘숙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는 원아들의 밝은 모습을 바로 자기가 찍어준다는 행복감에 잠기군한다.

이제는 7년이라는 세월속에 수많은 원아들의 모습을 추억의 사진속에 남겨준 춘숙이다.

원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으며 자라난 그 시절을 영원히 간직하고 보답의 길을 걷는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것이 춘숙의 진정이다.

그 마음을 안고 춘숙은 오늘도 원아들을 찾아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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