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포시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지방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해안도시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미감이 나게 시의 면모를 일신해나가고있다．

설계는 건설의 선행공정이며 작전도이다．

시인민위원회에서는 도시개건을 계획하면서 모든 건축물을 해안도시의 특성이 살아나게 설계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위원회에서는 도시설계를 맡은 설계가들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위원회일군들은 설계가들이 당의 손길아래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비롯한 앞선 지역들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우수한 경험을 배우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설계가들이 세계적인 건축발전추세에 대한 자료들을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의 기준을 부단히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위원회일군들은 설계가들이 모방이 아니라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면서 해안도시로서의 특색을 살릴수 있게 건축물을 설계하도록 이끌어주었다．설계가들에게 도시개건방향을 정확히 알려주고 설계에서 류사성과 반복성을 철저히 극복하도록 하는데 주의를 돌리였다．위원회책임일군들은 설계심의에 자주 참가하여 부족점을 알려주고 설계가들이 건축물들을 대상별특성과 용도，수용능력에 맞게 다양한 형식으로 설계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서해의 푸른 물결을 련상시키는 짙은 푸른색을 주되는 색으로 선정하고 건물들의 외부를 마감하도록 한것이라든가，물방울과 파도，갈매기와 닻，돛배 등을 건물들의 요소요소에 부각장식하도록 한것을 비롯하여 특색있는 도안들이 창작되였고 그에 기초하여 항구도시의 면모가 잘 살아나는 설계들이 련이어 완성되였다．

이렇게 하나하나 완성된 건축설계는 그대로 현실화되여 짧은 기간에 시의 면모가 몰라보게 변모되였다．

다층살림집들과 수십개의 봉사건물들，여러 공공건물이 지난 시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특색있게 꾸려지고 구석진 도로까지 모두 포장된데다 화려한 불장식이 곳곳에 설치되여 항구도시의 면모가 더욱 이채로와졌다．

위원회에서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청년야외극장과 와우도호텔개건，와우도구역 진수동지구의 다층살림집들에 대한 타일붙이기 등 자기 지역을 특색있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