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김덕훈 내각총리 함경남도의 큰물피해복구사업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함경남도의 큰물피해복구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영광군,신흥군,단천시,홍원군의 피해지역을 돌아보면서 당중앙군사위원회의 지시와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며 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인민군군인들과 도안의 인민들을 고무해주었다.

수재민들의 생활형편을 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도안의 일군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조의 작전과 지휘를 현장에 접근시켜 복구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료해하고 해결해주는 문제,물에 잠겼던 농작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우는 문제,앞으로 예견되는 폭우와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병행시키는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수행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룡성기계련합기업소,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현행생산을 정상화하는것과 함께 생산토대를 보강확대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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